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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퀘어 뱃지이야기

[포스퀘어 뱃지 이야기] ★"Shine Seeker" badge ★ (세계 최고의 직장은 어디일까요?)




" 이 세상 최고의 직장(The Best Job In The World) 는 어디일까요?"


2009년 5월 4일 CNN 에 놀라운 기사가  뜬 적이 있습니다. 호주 퀸즈랜드 주 관광청에서 퀸즈랜드 주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인 그레이트배리어리프(Great Barrier Reef) 의 섬 관리자(Island caretaker) 를 한 명 뽑는다는 기사였는데요. 산호초로 유명한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인근 여러 섬을 돌며 세일링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즐기고 섬 주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하는 것이였죠. 

추가로  방 3개짜리 6성급 리조트에 머물며 가족이나 친구 한 명을 추가로 동반할 수도 있는데. 놀라운 것은 이 일을 6개월간 하면서 보수로 무려 15만 호주달러나 받을 수 있다는 것이였죠!! 놀랍지 않나요? 6개월간 섬 수위(?) 일을 하면서 1억이 넘는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... 

6개월간 모집한 이 일자리에 지원한 사람은 무려 200여 개국의 34,684명.
그 중에서 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바로 영국의 34세 자선모금가 벤 사우설 (사우론?) 이란 사람이였습니다. (한국의 김주원이란 분도 16강(?) 후보까지 들었지만 결국 안타깝게 탈락했었죠.)

그런데. 이 놀라운 일자리가 사실은 순수한 구인광고라기 보다는 관광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퀸즈랜드 관광청의 기획광고였죠. 이 퀸즈랜드가 다시 한 번 일을 벌였습니다.


바로, 포스퀘어와 협약을 맺고, 오스트레일리아(이하 호주) 최초의 뱃지인 "Shine Seeker" 뱃지를 오픈한 것입니다. 옥토버페스트 때와 같이 이번에도 뱃지 소유자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기도 하구요

Shine Seeker badge 는 어떻게 따는지 알아볼까요??
1. 먼저, 
포스퀘어 퀸즈랜드 페이지를 팔로우(Follow) 합니다 (http://foursquare.com/queensland)
2. 호주 퀸즈랜드로 홀홀! 떠나서 페이지에 나온 100개의 장소 중에 5곳을 체크인한다. 
(단, 기간은 2010년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만 가능합니다. 2010년 한정 뱃지네요. 현제 Retired)

뭐. 브랜드페이지를 팔로하고, 체킨하는 건 이젠 익숙한 방법이죠? ^^


이 Shine Seeker badge 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블루홀리데이(Blue holidays) 와 버진블루(Virgin blue) 에서 50 달러 할인 쿠폰 북을 등을 제공하는 Special Offer 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 





미주 대륙 (미국,캐나다) 외에 나온 몇 개 안되는 뱃지로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하고 있지만, 세계의 중심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역시나(!) 머나먼 뱃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^^;

그래도 진실된 체크인으로 뱃지를 따고, 그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.
그럼, 오늘도 즐거운 체크인 되세요!!^^